고성군(군수 이경일)은 19일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한국미래여성기업인회(회장 심영숙)↔고성군친환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철)과 청정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9월 6일 신라호텔에서 가진 한국미래여성기업인 조찬포럼에 이경일 군수가 참석하여 기업 투자유치 및 지역 농산물 홍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구매 협약체결에 대한 의사를 교환한데 따른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고품질 청정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 ▲친환경 농산물의 적극적인 구매와 홍보 ▲수도권(경인지역 등)지역 직거래 등 유통 활성화 지원 ▲기타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따른 정보교류 등 고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 및 구매가 기대된다.

협약 체결에 따라 고성군친환경농업협동조합은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 품목을 선정하여 품목별 규격·단가 등을 정하고, 고성군은 총괄 관리 및 언론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군에서는 투자유치 설명과 고성해양심층수특화산업단지, 해양심층수공장, 친환경로컬푸드매장등 현지시찰을 통해 군에 투자를 유도한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생산 청정 농산물의 수도권 유통 활성화와 안정적인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며 “아울러 여성기업인의 우리군 기업투자유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